교토여행 당일치기 코스, 버스투어로 다녀오기!

오사카 여행을 하며 꼭 들려야 할 소도시로는 교토가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지하철이 복잡하고 힘든만큼 일일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교토여행을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는데요. 패키지는 싫지만 이동만 해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교토여행 일일 버스투어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교토를 하루에 4곳 정도 둘러보며 버스로 이동만 해주고 관광지에 내려서는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시간에 맞춰 버스에 타면 이동을 해줍니다. 제가 이용했던 버스투어 코스 및 업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나의목차]

1. 교토여행 코스 첫번째. 아라시야마

교토여행 첫번째 코스는 아라시야마 라는 곳이었습니다. 아라시야마에 내리는 순간 이게 정말 일본 감성이구나 라는것을 느낄 수 있을만큼 오사카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였는데요.

아라시야마는 반나절 정도 머물러도 될 정도로 넓은 곳이고 구경할 거리도 많습니다. 도월교라는 강을 건너는 다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놓치지 않고 걸으면 백년해로 할 수 있다는 미신도 있다고 합니다.

교토여행에서 또 빠질 수 없는것이 맛집인데요. 저는 아라시야마에서 맛집을 다녀왔는데 우동 맛집인 신도게츠 입니다.

신도게츠는 쫄깃한 면발을 수제로 뽑아내며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여서 드셔보시길 꼭 추천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신도게츠에서는 온우동이 아닌 냉우동이 정말 맛있습니다.

2. 교토여행 코스 두번째. 여우신사

교토여행 두번째 코스는 여우신사 입니다. 여우신사는 13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그냥 시간만 흐른 것이 아니라, 그 시대 그 시대의 사람들의 돈독한 신앙심에 의해 “의식주의 근본을 관장하시며 만민이 풍족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가호를 내리는 신령”으로 받들어 모셔져, 오곡풍작, 사업번창, 가내안전, 소원성취의 신으로, 일본 전국 방방곡곡에 이르기까지 넓게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여우신사에 가서 동전을 던지고 사업번창 소원성취등 개인의 소원을 빌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교토여행 코스 세번째. 금각사

교토여행 세번째 코스는 금각사 입니다. 금각사는 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이자 이 자리에 산장을 만들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표를 사서 경내로 들어가자마자 돌연 금빛 누각이 나타나는데. 2층과 3층이 금박으로 덮여있고 층마다 각각 다른 건축양식을 보여줍니다.교토에 있는 대부분의 사찰이 피해를 입었던 오닌의 난 중에도 무사했던 사리전이었지만 1950년 방화로 인해 소실, 1955년에 재건되었습니다.